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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측 "로엔, 일방적 홍보 백지화 통보, 甲의 횡포"


정규 2집 발매 앞둔 김준수 측 "임원의 결정? 납득 안돼"

[장진리기자]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홍보·프로모션 불가 방침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유통사 로엔엔터테인먼트를 규탄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임원진의 결정으로 김준수의 정규 2집 앨범에 대해 온, 오프라인 유통만 진행하고 최종 협의됐던 모든 홍보 마케팅 진행은 백지화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씨제스에 따르면 로엔 측은 앨범 발매를 불과 일주일 앞둔 7일, 일방적으로 홍보·프로모션 불가를 통보했다. 멜론TV에서 하기로 했던 컴백 쇼케이스 역시 당초의 협의인 멜론TV가 아닌 유튜브 채널 내 로엔TV에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박힌 것.

이에 대해 씨제스 관계자는 9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씨제스 관계자는 "쇼케이스와 앨범 발매를 불과 일주일 앞둔 지금, 임원들 결정이라는 이유로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면 백지화하겠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홍보는 하지 않고 유통만 진행하겠다는 것은 팬들에게 수익만 얻어가고 유통사가 해야 할 의무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어 "쇼케이스 등 홍보·마케팅 프로모션을 먼저 제안한 것은 로엔 측이며, 언론에 나가는 보도자료에도 멜론을 꼭 명시해 달라고 오히려 역홍보를 노렸다"며 "유통사라는 이유로 갑의 횡포를 자행하는 로엔 측을 이해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로 컴백하는 김준수는 선공개곡 '11시, 그 적당함'이 인기를 누리며 기대를 높였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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